인스타그램을 클론코딩하면서 html, css, javascript 전반적인 쓰임새를 공부했다. 도중에 JS로 동적으로 생성되는 HTML 태그에 이벤트를 달아야 하는 상황에서 막혔는데, 영어 검색을 이용하여 스택오버플로우에서 event delegation을 활용하라는 팁을 얻어 잘 해결했다. IndexedDB나 FileReader와 같은 WEB API들을 사용해봤다.
IndexedDB나 FileReader와 같은 WEB API들을 사용해서 클론코딩을 했는데 너무 어려웠다. 이해를 잘 못하고 쓰는 느낌이고 이해 안하고 그냥 막 쓴다고 하더라도 메서드가 너무 많아서 어려웠다. 내가 이걸 잘 이해하고 잘 써먹을 수 있을까?
실무자들은 WEP API들을 전부 다 이해하고 능숙하게 사용할까? 보지도 않고 쭉쭉 작성해 나갈까? 아니면 그들도 템플릿 코드를 보면서 채워나가는 식으로 사용할까?
앞으로 실무에서는 이런 WEP API들을 많이 사용할텐데 오늘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걱정이다. 뒤에 내부구조를 이해하고 사용법은 많이 써보는수밖에 없을거같다. 그래도 나만 어려운건 아니였을 것이다. 역시 많이 만들어보는수밖에 없는거같다. 이번 주말에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과 심화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공부해둬야겠다. 그래야 앞으로 더 어려워질 내용을 소화할 수 있을것이다. 전혀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는건 한 순간이다. 대비해야한다. 반드시. 아니면 지금까지 한 노력이 물거품이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