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의 파싱 방식에 대해 추상적이지만 공부했다. 여러가지 유용한 객체(globalThis, document, Number, NaN, Math, Date, BigInt, String, JSON)에 대해서도 배웠고, 인터르피터 언어지만 컴파일러적인 면모가 있는 자바스크립트의 실행 및 파싱 방식에 대해서 배웠다. 자바스크립트는 생성단계와 실행단계가 있는데 생성단계에서 실행컨텍스트를 생성하고 var 변수나 함수 선언문을 초기화 하고 호이스팅한다. 실행단계에서는 let, const 변수나 함수 표현식 같은것들도 위에서 부터 읽으며 초기화하고 코드를 실행한다.
이론수업 자체 내용은 전에 공부 했떤 내용의 복습과 연장선 느낌이라 처음 배울때보다는 많이 어렵지 않았지만, 실습문제들이 어려웠다. 일단 코드 자체도 다른 사람이 자바스크립트 언어로 코딩하는 방식으로 짰기 때문인지 매우 익숙치 않았고, 강사님도 해설을 하실때 자바스크립트 다운 코딩 스킬을 구사했기 때문에 그 중간 설명이 없어 어려웠다.
실습 해설에서 코딩을 하실때 왜 이런 방식으로 짜는건지가 궁금하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코드를 짜는지도 한번 보고싶다.
스터디를 먼저 진행하는 바람에 금요일 수업을 듣는게 너무 늦어져 버렸다. 그래서 금요일 새벽 3시에 자게되고, 토요일 오후 5시인 지금 이 글을 쓰고있다. 물론 스터디를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회의를 했기 때문에 좀 더 유의미한 회의시간이 되었지만, 생각보다 실습문제가 어렵고 자바스크립트 문제집도 있어서 오늘 토요일에도 다 못하고 일요일로 넘어갈 수도 있겠다 ㅠㅠ. 이번 주는 거의 놀지도 않았는데 매우 바쁘다. 뭐 그래도 자바스크립트 문제집 같은 것들은 내가 따로 코딩테스트 공부를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공부할 수 있게끔 하는 효과도 있으니 어찌보면 잘된걸지도 모른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해서 내일은 쉴 수 있도록 달려보자 !